[출근길 인터뷰] '손으로 가치를 만드는 사람들'…핸드메이드 페어
[앵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핸드메이드페어 '핸드아티코리아'가 진행됩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핸드아티코리아의 주최측인 메쎄이상의 김유진 팀장을 만나 이번 전시의 의미와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들어본다고 합니다.
코엑스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유진 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유진 / 메쎄이상 팀장]
안녕하세요.
[기자]
핸드아틱 코리아 오늘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어떤 전시회인가요?
[김유진 / 메쎄이상 팀장]
저희 핸드아틱 코리아는 저희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일단 저희 핸드메이드에 참가하시는 작가 선생님들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면서 동반 성장하는 데 핵심가치를 두고 있는 행사입니다. 전시회에 참가하시는 작가님들은 단순히 전시회를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지 않고 함께 같이 협력하면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으로 해서 손으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각자의 기획관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기자]
저희 뒤에도 많은 전시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10시부터 진행되고 10주년이라고 좀 특별한 행사도 많이 준비됐다고요.
[김유진 / 메쎄이상 팀장]
맞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가치를 주제로 해서 이제 일반 개인이 소비를 통해서 사회에까지 가치를 만들어가는 착한 가치 소비관과 크라우드펀딩관을 준비하고 있고요. 북아트특별관이나 다양한 기획관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에서 차마 들어오지 못하시는 해외 작가님들의 작품을 받아서 구성한 해외공예 쇼케이스관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말씀해 주셨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서 직접 또 핸드메이드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만약 오신다면 직접 한번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는지요.
[김유진 / 메쎄이상 팀장]
저희 행사는 단순히 보는 행사가 아니라 관람객들이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최근에 싱어송라이터들이 하는 버스킹공연도 있고요. 참여하시는 작가님들의 옷과 가방으로 이용한 패션쇼와 펫쇼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주제로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고요. 만약에 직접 만드시고 체험하실 수 있는 게 필요하시다면 저희가 소품을 만든다든가 아니면 은반지 만들기 체험 같은 각자 취향에 맞는 체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때문에 전시회에 올 때 방역도 걱정이 될 텐데 방역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또 어떤 분들이 와서 직접 전시회를 참여하면 좋을지도 얘기를 해 주시죠.
[김유진 / 메쎄이상 팀장]
저희가 일단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대면 접촉으로 인한 저희가 무인 키오스크를 진행하여 등록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하실 때 발열체크 부분이나 아니면 비닐장갑 같은 것은 저희가 다 필수로 배포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행사 같은 경우는 직접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아니면 모두 다 똑같은 제품은 싫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제품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유익한 시간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휴가철인데요. 휴가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저희 핸디아트코리아에 오셔서 힐링하실 수 있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